이승만 추종자들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작성일 2011-04-18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967

【 이승만 추종자들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


51년 동안 아무 말도 없던 이승만의 양자와 기념사업회가 갑자기 4․19유족에 대해서 사과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나섰다. 4․19는 이승만정권의 독재와 부정에 저항한 것이었으며 독재자 이승만을 쫓아낸 혁명이었다. 4․19당일에만 186명이 경찰의 총탄에 희생되었으며 6,40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그들이 사과해야 할 대상은 유족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여야 한다.
독일수상 브란트가 유대인을 향하여 잘못을 사과한 것처럼 진심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승만이 부정선거를 모르고 학생의 희생을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역사의 왜곡이다.

이승만 유족과 기념사업회가 교묘한 언설로 사과 운운하면서 오히려 4․19혁명을 욕되게 하고 있음을 개탄하며, 우리 4․19혁명 3개 단체에서는 공동으로 이를 거부한다. 영구집권을 꾀하다가 학생과 국민의 힘으로 추방된 대통령의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겠다는 그들의 간악한 흑심을 엿보게 만드는 추태를 즉시 중단하라.

이승만 추종자들이 진정으로 사과의 뜻을 가졌다면 공청회를 통한 국민여론의 수렴이 우선이다.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는 얄팍한 잔꾀로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내세워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하고, 헌화 참배하는 행위는 단연코 거부한다. 4․19혁명동지들은 그들의 입장을 제지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2011년 4월 19일

4․19혁명 3개 전체 회장단 및 회원 일동
이전글 2016년 국가유공자 보상금 3.5% 인상
다음글 4.19 민주혁명회 회원들을 위한 영화상영